[1번지五감] 성당 찾은 바이든…당선 후 첫 행보 外

  • 4년 전
[1번지五감] 성당 찾은 바이든…당선 후 첫 행보 外

▶ 성당 찾은 바이든…당선 후 첫 행보

사진으로 보는 미국 대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숨 막히는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인이 평소처럼 가족과 성당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공개 일정 없이 정권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바로 코로나19 대응팀을 발표하고 이번 주에 '기관검토팀'도 발족할 계획인데요.

새로 출범하는 바이든 정부가 미국 사회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트럼프, 이틀째 골프…지지자들에 '엄지척'

반면 골프장에서 자신의 패배 소식을 접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 골프장을 찾았는데요.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개표 결과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승복을 조언하는 등, 반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바이든 당선에 모인 지지자들…"트럼프 해고야"

마지막 사진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지자들은 "트럼프는 해고됐다"라는 팻말을 들고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했는데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개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곳곳에서 시위를 펼쳤습니다.

대선 레이스는 사실상 막을 내렸지만, 결과를 둘러싼 갈등과 충돌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사진으로 보는 미국 대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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