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BMW 차량, 쓰레기 수거차 추돌…환경미화원 사망

  • 4년 전
음주 BMW 차량, 쓰레기 수거차 추돌…환경미화원 사망

오늘(6일) 오전 3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구민운동장역 인근 도로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쓰레기 수거차 뒤쪽에 타고 있던 50대 환경미화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또 쓰레기 수거차 운전자와 사고를 낸 승용차의 동승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 A씨는 경찰조사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씨와 동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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