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매직넘버 눈앞…한인사회 영향은?

바이든, 매직넘버 눈앞…한인사회 영향은?


이어서 미국 현지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 화상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가 밤사이 북부 주요 경합주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선거인단 매직넘버 270명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반응은 어떻습니까?

바이든 후보가 속속 경합지에서 트럼프 후보를 역전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한 대로 소송전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역시 우편투표를 인정 못 하겠다는 것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보였던 펜실베이니아에서도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었는데요. 펜실베이니아는 우편투표를 11월6일까지 도착하면 유효한 것으로 인정한다고요. 최종 집계까지는 더 걸리겠어요?

펜실베이니아 뿐만 아니라 북부 러스트벨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가다가 우편투표가 개표되자마자 격차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는데요, 이 우편투표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불복 사태가 현실화할 경우, 미국 사회가 역대급 혼란에 빠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북부 경합주의 우편투표 개표 전까지는 바이든 후보가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여론조사와는 달리 최대 격전지인 플로리다를 트럼프에 내주기도 했고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역시 '샤이 트럼프'의 힘이었을까요?

이번 대선은 누가 돼도 폭동이 우려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우리 한인들 피해는 없을지 우려됐는데요. 실제로 외신을 통해 상점들 창문에 나무판을 덧대는 모습 등이 전해지면서 불안감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한인들 상황, 어떻습니까? 미국 정부 대응은 잘 되고 있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