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서 상수도관 파열…4만여 가구 단수

  • 4년 전
경기 광명시서 상수도관 파열…4만여 가구 단수

어제(3일) 저녁 8시쯤 경기 광명시 하안동의 시민체육관 인근 도로에 매설된 800㎜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하안동과 소하1동의 4만여 가구가 오늘 새벽까지 수돗물이 끊기면서 온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도로엔 직경 5m, 깊이 2m 크기의 구덩이가 파였지만 다행히 행인이나 차량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광명시청 측은 "지난달 29일 새로 매설한 상수도관에 물을 흘려보내는 도중 새 수도관이 수압을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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