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4년 연속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 4년 전
BTS, 4년 연속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로 선정됐습니다.

4년 연속 수상인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로 올랐는데요.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톱 듀오·그룹' 부문은 미국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가 수상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화상 소감 영상에서 "아미와 BTS가 연결돼 있다는 증거"라면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빌보드 뮤직어워즈는 매년 빌보드 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를 가리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4년째 뮤직어워즈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후반부에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선 포스트 말론이 '톱 아티스트' 등 9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앞서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라 한국 대중음악 사상 역사적인 첫 기록을 썼습니다.

첫 1위 이후에도 계속 최상위권에 머물러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는데요.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이 후렴구와 랩 파트를 담당한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이 '핫 100'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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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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