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강기정 전 수석 "김봉현 위증" 고소

  • 4년 전
[사건큐브] 강기정 전 수석 "김봉현 위증" 고소


첫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 WHO 누구? 인데요.

투자자들에게 1조6000억 원대 피해를 일으킨 '라임 사건'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태의 배후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김 전 회장이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서,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에게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이 나온 배경이 무엇인지, 오늘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강기정 전 수석의 입장은 무엇인지, 손수호 변호사,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라임 사건'이 무엇이고, 강기정 전 수석이 왜 오늘 고소장을 제출한 건지 배경 설명부터 부탁드립니다.

지금 '라임 사건'에서 거론되는 인물들이 김봉현 전 회장과 이모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 그리고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있는데 이들이 서로 어떻게 얽혀 있는 건가요?

김 전 회장은 법정에서 한 언론사의 부국장과 기자에게 각각 2천만 원과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도 말했는데, 김 전 회장이 이렇게 로비를 한 이유는 뭐라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까? 지금 상황을 보면 돈을 건넸다고 지목된 사람도 강하게 부인하고, 받았단 사람도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돈을 줬다'는 이 진술이 반년 전 검찰 수사 때에도 이미 나왔던 거란 얘기도 있습니다? 당시 수사팀은 무엇을 확인한 거고, 어떤 결론을 내렸었는지도 궁금한데요?

당시 검찰은 청탁 명목으로 돈을 가져간 부분만 인정해, 지난 7월 이 전 대표만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긴 건데 현재 재판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인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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