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잘못으로 이희진 부모 살해범 재판 1심부터 다시

  • 4년 전
법원 잘못으로 이희진 부모 살해범 재판 1심부터 다시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씨의 부모를 지난해 2월 살해하고 금품을 강탈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다운에 대한 재판이 1심부터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는 어제(6일) 강도살인,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다운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 안양지원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1심에서 국민참여재판 희망 의사를 묻는 절차를 위반한 잘못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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