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명 신규 확진…나흘 연속 두 자릿수

64명 신규 확진…나흘 연속 두 자릿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64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추석 연휴 첫날부터 어제까지 나흘째 두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조성미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64명 새로 나왔습니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2만4,091명이 됐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 신규 확진자가 77명 나온 이후, 둘째날 63명, 셋째날 75명에 이어 어제 64명까지 나흘째 60~7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모두 47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7명입니다.

국내 감염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6명, 경기 14명, 인천이 5명 등 수도권이 총 3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또 부산에서 5명, 경북 3명, 대전 2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울산과 충북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하루새 58명 늘어 모두 2만1,845명이 됐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825명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105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새 1명 늘어난 42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 지역간 이동과 각종 모임으로 지역 사회내 조용한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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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