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맑고 내륙 출근길 안개…일교차 유의

  • 4년 전
[날씨] 대체로 맑고 내륙 출근길 안개…일교차 유의

[앵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많은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이번주에는 추석 연휴가 껴있어서 그런지, 한 주의 시작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서울은 현재 맑은 하늘 드러나 있고요.

또 공기질도 깨끗한데다 시정도 20km 안팎으로 탁 트여 있습니다.

다만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다 보니 내륙으로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고 또 안개도 짙게 끼어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 호남과 영남 곳곳으로는 여전히 시야가 300m 안팎까지 짧아져 있는데요.

안개는 해가 높아지며 차츰 소산되겠지만 출근길 조심 운전하셔야겠고요.

부쩍 차가워진 아침 공기에 오늘과 내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기온은 아침보다 10도 안팎으로 껑충 뜁니다.

서울과 전주 26도, 광주 25도가 예상되고요.

자외선지수가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단계까지 오르는 만큼, 날이 좋다고 해서 너무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수요일에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에 오후들어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개천절에는 충청도와 호남지역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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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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