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 클로징]‘북한’ 언급 없는,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

  • 4년 전


"북측이 실종자를 해상에서 발견했다"

실종 공무원이 아직 살아있을 때의 첩보입니다.

22일 저녁 6시 36분, 문재인 대통령은 이 내용을 서면으로 보고로 받았습니다.

3시간 뒤 북한은 실종 공무원을 사살합니다.

3시간, 대통령이 조치를 취했다면 살릴 수 있는 시간 아니었을까요.

청와대는 사후약방문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살 보고를 받고도 대통령이 아카펠라를 공연을 보러 간 것은 부적절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 사이 군 장성 신고식과 오늘 국군의 날 행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북한의 민간인 피격사건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도 없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본질이 바뀌진 않습니다.

북한은 우리 국민을 사살했고, 우리 군은 우리 국민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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