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이 '제4회 텐아시아 TTA(Top Ten Awards)'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제4회 TTA'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0개 글로벌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행사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펼쳐진 예선전의 누적 투표수는 총 224만 9287표를 기록했다.

최종 투표 결과, 한국 부문에는 강다니엘(KANG DANIEL), 일본 부문에는 펜타곤(PENTAGON), 대만 부문에는 드림캐쳐(DREAMCATCHER), 인도네시아 부문에는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태국 부문에는 갓세븐(GOT7), 미국 부문에는 몬스타엑스(MONSTA X), 말레이시아 부문에는 세븐틴(Seventeen), 중국 부문에는 엑소(EXO), 필리핀 부문에는 블랙핑크(BLACKPINK )가 1위에 선정됐다.

특히 베트남 부문 1위에 오른 NCT 127은 쟁쟁한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정상을 거머쥐었다. 글로벌 아이돌로 K팝의 위상을 드높인 이들은 막강한 팬덤을 바탕으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NCT 127은 "투표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큰 사랑과 응원 보내준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