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누적환자 2만 명 코앞..."거리두기, 굵고 짧게 잘 마쳐야" / YTN

  • 4년 전
■ 어제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지난달 19일 이후 가장 적게 나왔지만, 방역 당국이 목표했던 것보다 빠르게 환자가 늘면서 누적 환자 2만 명을 코앞에 뒀습니다. 방역 당국은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굵고 짧게 잘 마쳐야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며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써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 프로야구 한화의 투수 신정락이 국내 프로 스포츠 선수 가운데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리그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O는 접촉자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2군 리그 중단과 1군 경기 중단 여부까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광복절 도심 집회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 명을 넘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도 계속 퍼지는 가운데 경찰은 사랑제일교회의 방역 방해 혐의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전공의를 고발하자 의대 교수들이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은 국민에게 의사가 필요한 때고 진료 거부를 중단하지 않으면 선택지가 많지 않다며 강경 대응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습니다.

■ 북상하고 있는 9호 태풍 '마이삭'은 모레 새벽, 남해안에 상륙해 영남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1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다는 '백중사리' 기간이어서 2003년 태풍 '매미'처럼 폭풍해일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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