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운전 사망사고 초동수사 부실 논란
  • 4년 전
경찰 음주운전 사망사고 초동수사 부실 논란

지난 6월 20대 만취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초동 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22일 시흥시 평택파주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와 관련해 가해자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하지만 사고로 숨진 B씨 유가족 측의 이의 제기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몰고 현장을 이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경찰은 뒤늦게 A씨에게 특가법상 도주치사 혐의를 추가 적용해 지난 2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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