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참석 부인하다 감염 확산한 창원 확진자 고발

  • 4년 전
광화문 집회 참석 부인하다 감염 확산한 창원 확진자 고발

경남도가 서울 광화문 집회에 간 적 없다고 부인하다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지역감염을 확산한 창원 거주 40대 여성을 고발했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광화문 집회 참석 여성을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광화문에 방문한 적 없다"며 검사를 여러차례 거부하다 뒤늦게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여성의 두 자녀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여성과 접촉한 시민 2명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지사는 "민간 기업 임시 폐쇄, 학원 운영 중단 등 경제적 피해도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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