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퇴근길 물폭탄...YTN 접수된 제보 영상 / YTN

  • 4년 전
■ 진행 : 김경수 앵커
■ 출연 : 김대겸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기상센터어서 보신 것처럼 충청이남, 호남과 영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또 내리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퇴근시간대 시간당 60mm가 넘는 비가 내려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의 제보 영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회부 김대겸 기자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김대겸 기자, 부산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제보 영상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부산 전역에는 퇴근 시간인 오후 7시 10분을 기해서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부산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6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호우주의보가 내리는 기준이 3시간 동안 누적 강수량이 60mm 이상이어야 되는데요. 그만큼 많은 비가 내린 겁니다. 그래서 국지성 호우 탓에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영상 보시면서 제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부산 서면에서 시청자 김태희 씨가 제보 주신 영상입니다. 부산 서면의 삼정타워 앞이라고 하는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도로 위뿐만이 아니라 인도 위까지 물이 가득 들어차 있고요.

그리고 차량이 천천히 서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횡단보도 앞에 어떤 한 시민이 서 있는데 물이 지금 발목 쪽 위까지 이렇게 들어 차 있는 상태입니다.

굉장히 위태위태한 모습인데요. 차가 지나가면서 물이 인도 쪽으로 넘치자 이 시민분이 뒤로 물러서는 모습도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차량이 서행해야 되고 그리고 교통의 정체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겠습니다. 김대겸 기자, 저희가 부산 상황을 짚어봤는데 그전에 잠시 속보가 들어와서 잠시 내용을 전해드리고 계속 이야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속보 자막으로 나가고 있는데 앞서 기상센터에서 들으신 것처럼 전남 지역에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세 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속보로 들어와 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반으며 에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주택 뒷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리면서 주택 세 채를 덮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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