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당] "민주당, 시대에 맞게 바꾸겠다"...박주민 후보의 도전 / YTN

  • 4년 전
■ 진행 : 최아영 정치부 기자
■ 출연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YTN 정치 인터뷰 당당당, 이제 3주 정도 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후보자분들 차례로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소탈해도 너무 소탈해서 거지 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고요. 이번 선거에서 세대전환 그리고 시대 전환을 앞세운 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당 대표 후보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이 자리 모시기까지 참 쉽지 않았습니다.

[박주민]
그래요? 왜 그렇죠?

[기자]
일정이 워낙 빡빡하셔서 그런데 요즘 바쁘게 다니시고 계시죠?

[박주민]
기본적으로 언론과의 인터뷰도 있고요. 지역을 돌면서 당원과 대의원들을 만나는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정이 조금 늦어졌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기자]
아닙니다. 이렇게 후보자로 출마하기까지 고심의 시간도 참 기셨습니다.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 출사표 던지셨는데 마지막까지 뭐가 제일 고민이셨습니까?

[박주민]
원래 저도 이미 출마 선언한 두 분이 굉장히 훌륭한 분이시고 그래서 그 두 분 중심으로 전당대회가 안정적으로 치러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출마 선언 2주 전부터 당내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논란이 있고 답답해하시는 당원분들도 많았었고요. 거기에 덧붙여서 제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당을 바꾸는 데는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판단을 하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기자]
지금 이 시점에 더불어민주당에 꼭 박주민 당대표가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까?

[박주민]
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하십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바뀌고 있고 또 바뀌어야 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도 그렇고 다른 이유로도 그렇죠. 그래서 뭔가 바뀌어야 되는 이 상황 속에서 당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청사진을 그려나가야 돼요. 또 그리고 그 과정은 단순히 당 안에서만 이야기를 나눈다고 되는 건 아니고요. 국민들과 그리고 당원들과 굉장히 넓게 소통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담아야 되는 것이죠. 그렇게 능동적이고 소통에 능한 정당을 만드는 데는 다른 두 분도 훌륭하시지만 제가 좀 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나오게 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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