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거센 비바람…서울 최대 150mm

  • 4년 전
[날씨] 오후부터 거센 비바람…서울 최대 150mm

[앵커]

오늘, 어제보다 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서울에서도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내일까지 최대 150mm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장맛비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들어보죠.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오늘 강한 비바람에 대비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오후 들어서 빗줄기가 굵어지겠고요.

바람 세기마저 점점 굵어지겠습니다.

지금 레이더를 보시면 대부분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남 서해안 곳곳으로는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서해상으로 지금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보이고 있는데요.

이 저기압이 비교적 느린 속도로 우리나라를 지날 거고요.

모레까지 강한 비와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한 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울, 경기와 서해안 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쏟아지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모레 새벽 사이는 주로 동해안 지역에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고 있는 비의 양은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250mm 이상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많은 지역도 최대 150mm가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해집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로는 강풍특보가 또 대부분 해상으로는 단계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 대비도 철저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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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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