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확진 50명 안팎...수도권-대전-광주 감염확산 / YTN

  • 4년 전
■ 진행 : 신윤정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대전, 광주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가 평균 50명을 넘어섰고 60명대를 넘어선 것도 네 차례나 됐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천은미]
안녕하세요.


일단 오늘 환자 상황부터 짚어보면 오늘 35명이 발생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조금 감소한 것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천은미]
어제보다 조금 한 10명 정도 감소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국내와 해외 비율이 비슷하고요. 오늘은 해외가 조금 적게 나왔지만 아마 비슷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사실 국내도 문제지만 해외 입국에 의해서 계속 확진자가 늘고 있고 다행히 정부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검역에 대해서 다른 방침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은 국내 관리도 필요하지만 해외 입국이 같이 관리가 필요,한 두 단계를 동시에 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입국상황부터 조금 더 살펴보면 지금 수도권과 대전, 광주를 중심으로 해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도 대형 빌딩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요?

[천은미]
광화문 쪽에 있는 빌딩에서 이제 사무실이죠. 거기에서 한 6명 정도가 감염됐는데 6일날 지표환자분이 경기도 거주시고 다른 분들이 감염되신 분들이 보면 지역이 다양하세요. 그래서 성북이나 이런 강동 쪽에 계신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또 본인도 모르게 가족들이나 또 지인들을 감염시켰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밀접 접촉이나 접촉하신 분들을 찾아내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상황은 이렇고. 지금 가장 우려스러운 쪽은 광주가 아닐까 싶은데요. 확산세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고 또 확진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병상 부족 문제가 최근에 지적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천은미]
수도권 같은 경우는 병원이 좀 많죠. 그런데 광주나 대구처럼 지방병원인 경우에는 일정 병상밖에 없기 때문에 확진자가 갑자기 느는 경우에는 그 환자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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