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마트24 양지물류센터에서 확진자 발생...센터 폐쇄 / YTN

  • 4년 전
'이마트24' 양지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마트24' 측은 양지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20대 남성 직원 A 씨가 어젯밤(26일) 9시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A 씨는 2층 상온센터에서 상품분류 업무를 담당한 직원으로 지난 25일까지 근무했고, 무증상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마트 측은 어젯밤부터 센터를 전면 폐쇄하고, 상온센터 근무자 84명을 포함해 저온센터 근무자 50명 등 직원 130여 명에 대해서 자택 대기를 지시했습니다.

'이마트24' 양지 물류센터가 입점해 있는 양지 SLC 물류센터는 지하 5층 지상 4층 규모로, '이마트24'뿐 아니라 '오뚜기' 등 다수 업체가 사용하는 물류센터입니다.

방역 당국은 양지 SLC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 조치하고, 현장 조사관 등을 투입해 물류센터 방역작업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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