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속옷세탁 숙제' 교사파면 청원에 "엄정 조치"

  • 4년 전
靑 '속옷세탁 숙제' 교사파면 청원에 "엄정 조치"

학생들에게 속옷 세탁 숙제를 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울산 초등학교 교사 사건을 계기로 유사한 일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청와대가 교사의 성 비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에서 "교원 성 비위에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교육청에는 엄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국민 청원은 지난 4월 게시된 후에 한 달 동안 22만 5천여 명의 국민 동의를 받았습니다.

가해 교사는 지난달 파면됐고, 지난 22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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