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확진자 22명 늘어…열흘 만에 227명

  • 4년 전
베이징 확진자 22명 늘어…열흘 만에 227명

중국 베이징의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 시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에서 어제(20일) 2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구별로는 신파디 시장이 있는 펑타이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인근 다싱구 8명, 하이뎬구 3명 등입니다.

베이징의 신규 확진자는 8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지난 11일부터 열흘간 누적 확진자는 227명입니다.

이번 집단감염은 다른 지역으로도 퍼져 허베이와 랴오닝, 쓰촨 등 5개 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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