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이재용 구속? 탈 많은 '삼성 물려받기 / YTN

  • 4년 전
이재용 영장실질심사 8시간 30분 만에 종료
영장심사 종료 후 구치소 이동…'묵묵부답'
8시간 30분 '마라톤 심사'…역대 2번째 장시간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이재용 재구속 기로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김성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금 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마치고 구치소로 향했습니다. 2년 4개월 만에 또다시 구속 기로에 놓인 이 부회장의 운명, 과연 어떻게 결론 날까요?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서 오늘 오전 10시 반이었죠. 이재용 부회장이 8개월 만에 다시 포토라인 앞에 섰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는데요. 이재용 부회장의 출석 모습 그리고 심사를 받고 나오는 모습까지 함께 보고 오시죠. 오늘 영장실질심사. 무려 8시간 30분 동안 진행이 됐습니다. 이 부회장이 받은 3번의 영장심사 가운데 가장 길게 진행이 됐다고요?

[최진봉]
그렇습니다. 2017년 2월에도 한번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적이 있거든요. 그때 물론 영장이 발부됐습니다마는 그 당시는 7시간 27분 동안 조사를 받았고요. 이번에 조사 시간이 8시간 30분 정도됩니다. 그러니까 그보다 더 늘어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런데 최장 기간, 그러니까 영장실질심사 기간이 제일 길었던 시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3월 30일날 오전 10시 반에 시작해서 오후 7시 15분에 끝나면서 8시간 42분의 기록을 갖고 있거든요.

이보다 약간 적은데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조사가 됐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게 따질 부분이 많고 또 변호인 측과 검찰 측이 아주 치열한 공방을 벌였을 가능성, 그리고 판사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확인을 할 내용이 많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양쪽에서 제시한 자료들이 방대한 자료들이었고 논쟁거리가 많다 보니 결국 시간이 오래 걸린 게 아닌가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살펴볼 내용이 많았다라고 분석을 해 주셨는데요. 이번에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서 이 부회장이 받고 있는 혐의, 지금 여러 개 아닙니까? 쉽게 설명을 해 주시죠.

[김성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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