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다이버 구조 중 실종된 해경 숨진 채 발견
  • 4년 전
통영서 다이버 구조 중 실종된 해경 숨진 채 발견

스킨스쿠버를 하다 해상동굴에 고립된 다이버 2명을 구조하다가 실종된 해양 경찰관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7일) 오전 10시 40분쯤 통영 홍도 해상 동굴 입구 주변에서 숨져있는 34살 정 모 순경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순경은 어제(6일) 오후 4시 20분쯤 해상 동굴에 고립된 다이버 구조하기 위해 동료 해경 2명과 투입됐다가 기상 악화로 실종됐습니다.

고립됐던 다른 해경 2명과 다이버 2명은 11시간 반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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