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윤미향 임기 전 속도 내는 檢 수사...정의연 "반인권적 과잉 수사" / YTN

  • 4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찰이 회계부정 의혹이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에 대해서 이틀 연속 강제 수사에 나서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임기가 곧 시작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의연 측에서는 과잉수사, 반인권적 수사라면서 반발하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는 신중론을 유지하면서 당 의원들 입단속에 나섰습니다. 관련된 정치권 소식, 이종근, 최영일 두 분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검찰이 그제 정의연 사무실 압수수색했고 어제는 마포에 위치한 할머니가 거주하는 곳, 쉼터도 압수수색을 했는데 이 쉼터를 압수수색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종근]
원래는 정의연 사무실과 정대협 사무실이 한 건물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 곳을 수색을 하면 지금 가장 초점이 되는 건 회계장부 아니겠습니까? 이 회계장부를 전부 다 수색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일부 자료들이 누락이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것을 더 찾는 과정 속에서 정의연 관계자가 지금 연남동에 있는 쉼터 지하실에 약 10박스 정도의 회계장부 자료를 거기에 보관하고 있다. 왜냐하면 박물관에도 이미 창고들이 꽉 들어찼기 때문에 그곳에 가면 나머지가 있다라는 그런 진술을 듣고 그다음에 바로 압수수색 공간을 확대를 해서 그다음 쉼터를 가서, 이야기한 대로 10박스 정도의 회계장부를 지금 압수수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길원옥 할머니 한 분이 거주하고 있고 계십니다. 정의연에서는 그래서 이게 과잉수사다, 반인권적 수사다, 이런 반발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영일]
그러니까 쉼터고, 쉼터의 목적은 할머니들이 저주하는 곳이고. 안성은 너무 멀어서 할머니들이 못 가신 게 문제가 됐던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마포에 있는 쉼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검찰이 신속성은 필요하다고 인정을 일부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앞뒤를 좀 봐서 여기는 할머니들이 계신 쉼터니까 좀 정의연과 협조해서 이걸 간다든가, 정의연의 지금 반발은 뭐냐 하면 정의연 측의 변호인과 이미 이야기를 해서 그러면 그 회계장부, 다른 곳...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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