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킥보드 안전사고 5년 새 4.6배 늘어

  • 4년 전
어린이 킥보드 안전사고 5년 새 4.6배 늘어

최근 5년 새 킥보드를 타는 어린이의 안전사고가 4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4살 이하 어린이 승용스포츠 제품 안전사고 모두 6,724건 가운데, 킥보드 관련 사고가 852건으로 5년 새 4.6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 킥보드 안전사고 가운데 4살부터 6살까지 어린이의 사고가 전체의 49.2%를 차지했습니다.

사고 유형은 제품을 타다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안전모 착용과 함께 내리막길에선 내려서 걸어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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