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 한낮 따뜻…구름 많고 공기 깨끗

[날씨] 아침 쌀쌀 한낮 따뜻…구름 많고 공기 깨끗

[앵커]

오늘 아침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25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큰 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도 어제와 비슷하게 꽤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부턴 다시 따뜻해질 텐데요.

그만큼 아침과 낮기온이 크게는 한 10도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25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22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 23도, 광주 25도를 보이면서 조금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다만, 동풍을 맞는 동해안 지역은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오늘은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겠고요.

미세 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 보이며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한편 동해상에 여전히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에선 너울성 파도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종일 하늘에 구름이 많다가 밤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영서북부에 올텐데요.

5~10mm로 양은 적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기온은 점점 오르면서 일요일에는 중부와 전북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이때 기온은 다시 주춤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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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