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0.2%"...최상 1.1%· 최악 -1.6% 전망 / YTN

  • 4년 전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소폭의 플러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KDI는 코로나19 확산이 국내에서는 상반기부터, 전 세계에서는 하반기부터 둔화 되면서 하반기에는 국내 경제활동이 대부분 정상화 돼, 올해 성장률이 0.2%가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지난달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2%로 전망했습니다.

KDI는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범위와 기간의 불확실성이 상당히 커 우리 경제가 역성장할 가능성도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내외 경제활동이 제약되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대로 코로나19에 대응할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며 해외에서 3분기부터 경제활동이 가시적으로 회복되면 올해 우리 경제가 1.1%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오인석[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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