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정경심 교수 석방 후 오늘 첫 재판 출석" 外

  • 4년 전
[정치五감] "정경심 교수 석방 후 오늘 첫 재판 출석" 外

▶ 정경심 교수 석방 후 오늘 첫 재판 출석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걸어가는 한 사람.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석방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 교수는 구속 199일만인 지난 10일 새벽에 석방됐는데요.

오늘 오전, 불구속 피고인 신분으로는 처음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정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건강이 쇠약하지만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 북한 '코로나19' 속 평양 모습 공개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마스크를 쓴 어린이들이 거리에서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고 있지요.

북한의 대외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이 공개한 평양 풍경입니다.

이 매체는 어제 '이 시각 평양'이란 제목의 영상물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주민들이 백화점을 방문하고, 도심 속에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소개됐는데요.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성과와 경제 활동을 과시하려는 목적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프랑스 휴교령에 '숲 속 학교' 만든 학부모

마지막 사진입니다.

프랑스의 한 숲속인데요.

나무가 우거진 공간에서 삼삼오오 모인 아이들이 보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가 문을 닫자 학부모들이 항의 차원에서 '숲 속 학교'를 만든 겁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이동 제한령을 일부 완화했지만 휴교령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개학이 미뤄졌는데요.

방역과 학습권 사이에서 고민하는 국가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