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한국당 교섭단체 꼼수, 지탄 받을 것”

  • 4년 전
더불어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김태년 의원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야 관계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야당과 대화하고 타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을 합당하지 않고 별도 교섭단체로 둔 채 발언권을 강화하는 경우 "야당을 존중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통합당과 한국당이 그런 꼼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며 "꼼수가 반복될 경우 국민의 큰 지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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