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통합당 전국위 개최…'김종인 비대위' 가부 결정 外

  • 4년 전
[AM-PM] 통합당 전국위 개최…'김종인 비대위' 가부 결정 外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죠.

보도국 AM-PM 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 14:00 유은혜 부총리, 교육감과 '등교 개학' 영상 회의 (정부세종청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시·도 교육감과 영상 회의를 열어 등교 개학 방안을 논의합니다.

유 부총리는 교육감들로부터 등교개학 시기와 학년별 순서, 개학 이후 우려되는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다음달 11일 이후 중3,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등교개학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교육부는 이번주 교육감과 교원,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뒤 내주 초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 15:00 통합당 전국위 개최…'김종인 비대위' 가부 결정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미래통합당은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합니다.

통합당 3선 당선인들이 어제 최고위의 일방적인 김종인 비대위 체제 추진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당선인 총회 요구하면서 오늘 전국위 개최에 앞서 당선자 총회가 오전에 열립니다.

이에 따라 당선자 총회에서 형성되는 여론이 전국위에서 김종인 비대위의 가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당 내부에서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한 만큼 전국위에서 비대위 안건이 통과돼도 분란의 불씨는 여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10:30 '패스트트랙 충돌' 통합당 의원 2차 공판준비기일 (서울남부지법)

지난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미래통합당 의원과 보좌진의 2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립니다.

지난 2월 17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통합당 측 변호인은 "통합당 의원들의 행동은 국회의장의 불법적인 사보임 절차에 대항한 정당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검찰과 피고인 측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이 직접 재판에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이에 따라 통합당 의원들도 대부분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 함께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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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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