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건조한 대기·산불 조심…오후 중부 곳곳 비

  • 4년 전
[날씨] 건조한 대기·산불 조심…오후 중부 곳곳 비

이번 주는 갈수록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18도로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오를텐데요.

석가탄신일인 목요일에는 23도까지 오르겠고요.

5월에 들어서면 낮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서 살짝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낮기온부터 보시면 서울이 18도, 청주 19도, 창원 20도, 광주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대체로 맑지만 오후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이 5mm 미만으로 약간 내릴텐데요.

돌풍이 불면서 벼락도 치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겠습니다.

양이 워낙 적어서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전국에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경북동해안과 대구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제법 불텐데요.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한층 더 강해지겠습니다.

이번 주 주말까지도 뚜렷한 비 예보가 없어서 건조함은 날로 심해지겠습니다.

산불위기경보도 '경계'단계인 만큼, 항상 산불 조심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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