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나달·페더러 '수입 끊긴 선수들 돕자' 한목소리

  • 4년 전
조코비치·나달·페더러 '수입 끊긴 선수들 돕자' 한목소리

남자 테니스의 '빅3'로 불리는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하위 랭킹 선수들을 도와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조코비치는 SNS를 통해 "며칠 전 페더러, 나달과 함께 대회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선수들을 돕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줘야 테니스의 미래가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선수위원회 위원장인 조코비치는 "ATP와 4대 메이저 대회 등이 힘을 모으면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기금 조성이 가능하다"며 "300만달러에서 450만달러 정도 준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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