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2020', 21대 총선 결과는? ③ / YTN
  • 4년 전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홍국 / 대진대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경기지역을 살펴봤는데. 다른 지역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가는 지역 부산 진갑입니다. 이곳도 관심 가는 지역인데 민주당의 김영춘 후보 그다음에 통합당에서 서병수 후보가 맞붙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홍국]
정말 엄청난 거물들이 붙었습니다. 부산시장을 지냈던 그리고 박근혜 정부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했던 서병수 후보. 중량감이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또 김영춘 후보, 586세대 중심인물이면서 경남지역의 선대위원장 맡아서 했고 또 해수부 장관까지 지냈으니까 중량감을 갖췄습니다.

두 사람 대결이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엎치락뒤치락. 일단 출구조사에서는 일단 오차범위 내에서 서병수 후보가 앞선 것으로 출구조사에서는 나왔거든요. 그런데 그 결과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TK지역, PK지역에서 보수층이 결집하는 양상들이 드러났기 때문에 역시 김영춘 후보로서는 쉽지 않은 승부로 보이는데요.

서병수 후보가 애초에 나왔던 그런 것보다는 조금 더 약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후보의 격차가 크지 않고요. 또 두 사람 모두 여야 최고의 중량감을 가진 PK지역의 핵심 주자라는 점에서 역시 투표함 끝까지, 열 때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PK지역에서 평론가님께서 관심 있게 보신 곳은 어디였나요?

[이종훈]
그러니까 조금 전에 바로 이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김영춘 후보가 수성을 해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제가 이번에 전체적으로 가장 관심을 많이 가졌던 것은 어쨌든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 지키는 입장이고. 미래통합당은 공격을 해서 과거 자기네들이 가지고 있던 의석 지난 총선 때 뺏긴 걸 얼마나 되찾아오느냐. 이 전쟁으로 저는 기본적으로 본 거고요.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관심이 가는 지역이 부산에서는 역시 부산진갑이었던 거죠.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두 사람 다 굉장히 거물인 거고. 미래통합당도 그래서 부산지역에서 상당한 지역적인 기반을 닦은 부산시장 출신을 거기다가 투입한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결과가 굉장히 주목이 되는 그런 상황인 거죠.


지금 또 경남지역에서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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