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투표율] 오후 12시 현재 19.2%

  • 4년 전
[이 시각 투표율] 오후 12시 현재 19.2%

네, 지금 이 시각 투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놓고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됐는데요.

사전투표율이 26.7%, 무려 27%에 육박하며 역대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권자 4명 중 1명은 이미 투표를 마친 셈인거죠.

과연 오늘 투표율도 높을지가 이번 총선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텐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그래픽으로 살펴보죠.

먼저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했는지 알아보죠.

오후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9.2%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지난 20대 총선 때 이 시각 투표율이 21%였는데요.

비교하면 조금 낮은 투표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투표율, 시간대별로는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오전 6시 전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는데요.

제 앞에 그래프 보이시죠. 오전 7시 2.2%에서 출발해서 오전 8시 5.1%, 10시 11.4%, 현시각 낮 12시 19.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많은 분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계십니다.

이번엔 역대 총선투표율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치러진 5번의 총선투표율을 준비해봤는데요.

먼저 17대 총선, 31.5%, 18대 총선은 23.8%, 19대 총선땐 25.4%, 그리고 가장 최근이죠. 총선으로는 처음 사전투표가 실시된 20대 총선때 오후 12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합산되지 않은 상황에서 21%. 그리고 오늘 치러지고 있는 21대 총선은 19.2%로 20대 총선 동 시간대와 비교해서 낮은 투표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국단위선거는 오늘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외에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는데요.

최근 치러진 주요 전국단위선거 투표율은 어땠는지 확인해보시죠.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오후12시 기준, 23.3% 기록했고요.

2016년 20대 총선때 21%, 2017년엔 대선이 있었죠. 24.5%. 2018년 지방선거 19.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그럼 이 시각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 두 곳과 낮은 지역 두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높은 지역부터 확인해보죠.

총선 당일 현재 대구 21%, 강원 20.8%로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사전투표에선 전남과 전북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오늘은 전남 17%, 광주 16.3%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 21대 국희의원 선거, 오늘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코로나19로 투표소를 찾는 것을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투표하지 못하신 분들께선 지정된 투표소 찾으셔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상황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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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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