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당] "정치 신인? 힘있는 후보!"...'서울 광진을' 민주당 고민정 후보 / YTN

  • 4년 전
■ 진행 : 김대근 정치부 기자, 우철희 정치부 기자
■ 출연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4월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YTN 기자들이 유세 열기가 뜨거운 지역구 현장으로 나왔습니다.

[기자]
YTN 정치기획시리즈 당당당 총선편. 오늘 서울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광진을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는 직접 후보를 모시고 여러 이야기를 나눠볼 건데요.

먼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민정]
반갑습니다.

[기자]
저희가 점심시간에 또 맞춰서 모셨습니다.

[고민정]
딱 맞춰서 제 점심시간을 뺏으셨군요.

[기자]
식사는 하셨어요?

[고민정]
못했죠, 당연히. 보통은 유세를 다니면 차 안에서 많이 해결을 하고요. 그리고 밥을 잘 먹을 생각은 애초에 안 하고 있어서 괜찮습니다.

[기자]
그런데 제가 오늘 꼭 여쭤보고 싶은 얘기가 있었어요. 저희가 몇 주 전에 인터뷰 때문에 뵀을 때 선거운동이 차질이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고민정]
제가 그런 말을 했었군요.

[기자]
하셨습니다.

[고민정]
아마도 우리 유권자들을 만나고 다니는 게 좋았나 봐요. 질책하시는 분도 물론 계시지만 되게 조언도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반갑게 맞아주시고.

늘상 대변인으로 있었을 때는 대통령의 말을 전달하는 입장이다 보니 나의 생각을 직접 얘기할 수 없고 누군가의 말을 듣더라도 내가 바로 피드백을 줄 수 없었는데 지금은 직접적으로 고민정의 정치를 시작해서 훨씬 더 체온이 뜨거워진 느낌이고 살아 있는 느낌이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광진 주민들께서 저를 좀 많이 받아주신 것 같아서 그 감사함에 내가 체질에 맞나 보다, 이렇게 생각이 된 것 같아요.

[기자]
유권자분들이 받아주신 것 같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혹시 이곳 광진을 공천 확정이 언제 됐는지 기억나십니까, 날짜가?

[고민정]
하루가 거의 한 달 같아서 벌써 2월 말 정도였었죠, 19일.

[기자]
저희가 찾아보니까 2월 19일이더라고요. 두 달 조금 안 되셨는데 그때 처음과 또 선거운동을 한창 하고 계신 지금 유권자분들의 반응 좀 달라진 게 있나요?

[고민정]
많이 달라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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