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하다고요?

[캐스터]
나날이 봄기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이 많이 올랐는데요.

현재 서울의 한낮 기온은 18.6도로 예년 기온을 5도나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포근한 날씨 탓인지 도심 속 공원에는 평소보다 산책 나온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야외라 하더라도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피하고, 상대방과의 거리를 2m 이상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에도 낮부터 밤까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도에 5~20mm,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부산 18도, 대전 19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요,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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