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부터 마스크 수출 제한 및 공적 판매처 출고 의무화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350만 장의 마스크가 공적 판매처에 풀립니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와 달리 우체국과 농협 등 공적 판매처를 찾은 시민들은 빈손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마스크 물량 확보가 안됐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사태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당일 생산량의 90% 이상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확실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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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세로·이덕영, 촬영: 남현택, 제작: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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