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쉬운경제] 소비에 채용시장까지 '꽁꽁'...한국경제 출구는? / YTN
  • 4년 전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충격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이 늘면서 우리 주변의 풍경이 바뀌었고 세계 금융시장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쉬어야 경제다, 더 쉬운 경제. 정철진 평론가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지금 코로나19 사태, 좀 잦아들었으면 좋겠는데 심상치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여파가 경제에도 미치고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주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환율도 급등했죠. 그러니까 원화 가치가 결국은, 우리나라 돈 가치가 떨어진 거지 않습니까? 국제유가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상황도 정리를 해 주시죠.

[정철진]
실질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이전, 그러니까 31번째 환자 이전과 그 이후가 사뭇 다르게 지금 금융시장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금주 들어서 코스피, 굉장히 코스닥 급락을 했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동안에 잘 버텨줬던 미국 주식시장도 어제, 오늘 거의 이틀 연속 7% 가까이. 이 정도면 급락 이상, 폭락 증세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러면서 투심은 지금 굉장히 흔들리고 있는 건데요.

일단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 국내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덜 빠지고 있습니다.

물론 1%대 코스피는 하락하고 있는데 코스닥 같은 경우는 잘 버티고 있고요.

환율도 이번 주 초에는 1220원도 뚫으면서 굉장히 공포가 커졌었거든요.

그런데 오늘도 일단은 1210원대, 그러니까 1200원대에서 잠깐 주춤하고 있는 그런 모습인데요.

문제는 상품시장에서 유가가 완전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WTI 같은 경우에는, 그러니까 서부택사스산 원유 같은 경우는 지금 배럴당 50달러가 깨져버렸고. 금주 들어서만 7%가 하락했고요.

최근 들어서는 거의 15% 이상. 이게 아마도 경기가 아예 부진으로 더 불황으로 가게 될 경우 원유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걸 선반영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이게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인데 이렇다 보니까 또 금값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금값은 나눠서 봐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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