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코로나19 확진 123명 추가…국내 총 556명

  • 4년 전
[뉴스특보] 코로나19 확진 123명 추가…국내 총 556명


오늘도 확진자 수가 대폭 늘었습니다. 국내 누적 환자 수 총 556명입니다.

전국적으로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관련 내용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살펴봅니다.

어서오세요.

확진자가 오전에만 123명이 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역학조사보다는 집단감염이 의심되는 곳을 우선 방역하는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방역망 새로 다시 짜야할까요?

경찰이 수사와 형사 인력 600여명을 투입해 연락두절 상태인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대구시장은 정부는 위기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구·경북은 '심각' 단계라고 말했는데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다 판단하세요?

자가 격리 위반 사례가 나오자 강원도에서는 시군 전담직원 1:1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별로 방역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전국단위의 방역망이 어느 정도까지 공고해질 수 있을거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지역 사회 코로나 완벽차단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지역 봉쇄 대책도 수립해야 한다는 건데요. 메르스 때도 농촌 마을 2곳을 통째로 봉쇄한 적이 있어 전례가 없지는 않은데요. 인구이동과 주민이 밀집한 지역도 가능하리라고 보십니까?

최근 신천지 교인, 청도대남병원에 이어서 이스라엘 성지순례자들 사이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이 됐습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동남아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국내 출국 제한 등의 조치도 필요할까요?

현재 확진자 중에서 고령자나 기존 환자분들이 많아서 앞으로 사망률에 대해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한 달이 훌쩍 넘었고, 며칠새 환자 수도 폭증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를 대비해야 하는데 큰 문제가 음압병실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다른 시설을 개조한다던지 대안 없을까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는 물론이고 진단검사 대상도 크게 늘면서 하루 가능한 범위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이 때문에 확진 판정을 검사하는 시간도 많이 걸려고 있습니다. 독감 검사처럼 3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장비가 나오면 선제적인 대책이 가능할 텐데요. 당장은 어려울까요?

자가격리 지침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속속 나오고 있고 가짜뉴스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방역당국이 쉽지 않은 싸움을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보건당국에 적극협조 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해보입니다. 국민들께 꼭 당부하고 싶은 안전생활수칙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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