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정 총리 "오늘 우한 전세기 출발, 관리 철저 당부"

  • 4년 전
[녹취구성] 정 총리 "오늘 우한 전세기 출발, 관리 철저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11일) 밤 우한으로 떠나는 3차 전세기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시 생활 시설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게,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도 당부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오늘 밤에는 아직 우한에 남아있는 우리 교민들과 그 가족들을 국내로 모셔오기 위해 3차 전세기가 중국으로 출발합니다. 외교부는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서, 교민들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임시 생활 시설이 위치한 이천 지역 주민들께서 국가적 어려움을 이해하시고 협조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는 지역 주민들께 정부의 감염방지대책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주민의 안전과 방역 등 시설관리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음식 숙박 관광 등 관련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히 방역해야 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가 위축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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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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