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설 명절 우리 농산물 구입하는 문 대통령 부부 外

  • 4년 전
[정치五감] 설 명절 우리 농산물 구입하는 문 대통령 부부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설 명절 우리 농산물 구입하는 문 대통령 부부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카트를 끌면서 과일을 고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모습입니다.

오늘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서울 시내의 한 농산물 매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에 나섰습니다.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하면서 우리 농산물 구매를 독려하는 행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농촌사랑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 우한 폐렴 초긴장…"중국 방문객 출입 금지"

두번째 사진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119 구급대원 옆으로 "중국 방문객의 병원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우한 폐렴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서울의 한 병원이 최근 중국을 다녀온 사람의 출입을 막는다고 공지한 것입니다.

태평양을 넘어 중남미에서도 우한 폐렴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서 각국 정부가 긴장하고 있는데요.

중국은 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시를 긴급 봉쇄하면서 총력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 현지에 역학 조사관을 파견해 교민을 보호하고 현지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 엄홍길, 네팔 눈사태 실종 현장 수색 후 복귀

마지막 사진입니다.

헬기 앞에 나란히 서 있는 세 남성.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실종자 수색을 마치고 복귀하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KT 드론 수색팀의 모습입니다.

엄홍길 대장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드론을 띄우고 직접 눈을 파헤치면서 실종자를 찾았는데요.

기상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엄 대장은 "가슴이 아프고 한계를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사고 발생 일주일을 맞았지만 우리나라 교사 4명을 포함해 실종자 7명 중 한 사람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명절이 다가오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이 더욱 아프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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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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