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靑 나온 문재인 정부 핵심 참모 윤건영…행보는?

  • 4년 전
[1번지 현장] 靑 나온 문재인 정부 핵심 참모 윤건영…행보는?

이분을 지칭하는 표현, 굉장히 많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지퍼맨, 남북관계 키 플레이어…

베테랑 청와대 참모에서 신생 정치인으로 출사표를 던진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와대를 나오신 지 이제 16일째입니다. 먼저 자유인이 되신 소감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2년 8개월간 정확히는 972일 동안 상황실장으로 근무하셨습니다. 최장수 상황실장이라는 타이틀이 하나 더 생기셨는데 사실 기성 정치에는 첫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 청와대를 나와, 각 당의 총선 준비를 보니 좀 실감이 나시나요?

청와대를 나와 민주당 여러 인사들과도 만나셨을 텐데요, 어떤 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까? 그 이유는요?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영선 장관과 실장님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사실 구로을에 출마하지 않으면 다 해결되는 문제 아닙니까? 물론 공천위에서 고심하겠지만 본인의 생각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지난 주 목요일 공직자 선거 출마 기한을 앞두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 유송화 춘추관장까지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청와대 출신 참모들의 총선 출마가 대거 예상되고 있는데요. 곱지 않은 시선도 분명 존재합니다. 특히 실장님께 가장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요?

친문은 양지, 반문은 험지로 보내려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특감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공소장에도 실장님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팩트가 무엇입니까?

이 일로 참고인 조사까지 받으면서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출마에 대한 결심을 좀 더 굳히게 됐다고 하셨는데요, 유권자 입장에서는 좀 서운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작년 청와대는 조국 전 장관 사태로 홍역을 치렀습니다. 다시 돌아간다 해도 임명해야 한다고 조언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발언을 하면서 "마음의 빚"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 발언이 적절했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실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을 제외하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가장 많이 얘기해본 대한민국 국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장님이 만난 김정은 위원장, 어떤 사람입니까?

최근 북한은 계속해서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최근 리용호 외무상을 경질하고 강경파로 분류되는 리선권 외무상을 중용했는데요. 미국 대선까지 정체되고 있는 남북관계 상태 이어질까요?

최근 문재인 정부는 우리 국민의 북한 개별관광 허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찬반의 목소리가 있는데요, 개별관광을 허용해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내용 인용 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