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첫 우한폐렴 감염자 발생…中 300명 넘어

  • 4년 전
미국서도 첫 우한폐렴 감염자 발생…中 300명 넘어

미국 안에서도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로 진단됐다고 밝혔습니다.

30대 남성인 이 환자는 지난 15일 시애틀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워싱턴주 에버렛의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추가 발병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내 우한폐렴 환자는 최근 며칠간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젯밤 기준으로 324명, 이 중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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