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 영입 인재 발표...안철수 잠시 뒤 귀국 / YTN

  • 4년 전
민주당 10호 영입 인재는 사법농단 알린 이탄희
이탄희 "평범한 사람 위한 사법제도 만들 것"
내일부터 출마 후보 공모…전략 공천 대상도 논의
현역 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 곧 당사자 통보


여야는 휴일이 오늘도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준비에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총선 영입 인재를 발표했고,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잠시 뒤 귀국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민주당이 발표한 열 번째 영입 인재, 이탄희 전 판사군요?

[기자]
이 전 판사는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알린 인물입니다.

이 전 판사는 지난 2017년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 존재를 고발하기도 했는데요.

이 전 판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한 사법제도를 만들기 위해 정치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동시에 내일부터는 총선에 출마할 후보 공모도 시작하는데, 당이 선정한 15곳 전략 공천 대상지에 어떤 후보를 공천할지 논의도 함께 이뤄집니다.

경선 때 불이익을 받게 될 현역 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 명단도 조만간 당사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도 곧 귀국하는데, 정계 개편 변수가 되겠군요?

[기자]
1년여 동안 해외에 머물렀던 안철수 전 의원은 잠시 뒤 귀국하면서 간단하게 정계 복귀 소감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다른 보수 야당과 만남은 아직 계획되지 않았다고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귀국 현장에는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 등이 마중을 나갈 예정인데, 손학규 대표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안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으로 돌아가 당 재건에 나설지, 신당 창당으로 독자 노선을 걸을지, 보수 통합에 참여할지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번 귀국과 관련해 한국당 김명연 당 대표 비서실장은 통합 관련해서 누군들 못 만나겠느냐면서도 상황을 봐가면서 조율을 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안 전 의원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비전을 밝히는 걸 본 뒤 만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 전 의원은 내일 아침 국립 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광주 5·18 묘역을 방문합니다.


한국당도 김병민 교수를 추가 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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