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전광훈 목사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 YTN
  • 4년 전
폭력 시위 주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광훈 목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됐습니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오늘 전광훈 목사와 기독자유당 대표인 고영일 변호사를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전 목사 등은 어제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에게 정당 투표에서 기독자유당에 투표해줄 것을 노골적으로 호소하는 등 총선을 겨냥한 발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기간 전 집회 등을 통해 선거 운동을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습니다.

전 목사가 지난 2016년 창당한 기독자유당은 20대 총선에서 2.63%의 득표율을 얻어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심사를 받는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대법원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10216415929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