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맞이한 여야 "총선 승리" 다짐 / YTN

  • 4년 전
이해찬 "올해 목표는 국민과 더불어 총선 승리"
"개혁 완수와 재집권 토대 마련하는 계기 될 것"
황교안 "변화와 혁신…국민 곁으로 다가가겠다"


여야는 오는 4월 열리는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집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고, 자유한국당은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각 당 지도부 새해 각오가 총선 승리에 무게를 두고있군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당의 목표는 국민과 더불어 총선에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선에 승리해야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개혁을 완수할 수 있고, 민주당이 재집권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진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선거법은 다양한 정당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드는 게 목적이고, 공수처법은 무소불위 검찰 행태를 바로잡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법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한국당의 변화와 혁신을 눈여겨봐 줄 것을 국민에게 부탁한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는 어려운 경제와 불안한 안보로 국민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고,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 불신과 갈등이 깊었다며 정부·여당을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할 정치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면서, 국민 중심의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 시급한 민생 현안부터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신년사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만큼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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