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뒤흔든 방탄소년단 BTS, 문 대통령 “고마워요”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열정적인 무대로 프랑스를 뒤흔들었다.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우정콘서트’의 마지막 무대에 오른 BTS는 화려한 춤과 노래로 관객을 압도했다.이번 콘서트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프랑스 유력인사들이 대거 관람했다. BTS의 공연이 시작되자 현지 한류 팬들은 율동을 따라 하고 한국어 가사를 ‘떼창’하는 모습도 보여 유럽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날 행사가 끝난 뒤 문 대통령과 BTS 멤버들은 역대급 셀카를 찍었고, 멤버 진은 준비한 ‘이니 시계’에 문 대통령의 사인을 받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