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실장 vs 권성동 의원…'뉴노멀' 배틀

  • 5년 전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현재의 고용 악화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정책 잘못 때문이라는 주장이 여권에서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우리 정부 들어 고용이 많이 느는 SOC 사업, 부동산 경기 부양 정책을 일체 쓰지 않고 그런 유혹을 느껴도 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실장의 이 발언은 현 정부가 4대강사업을 강행한 이명박 정부, 부동산 경기부양 정책을 시도한 박근혜 정부와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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