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종군위안부 동원 증거 영상 최초 공개

  • 5년 전
1944년 9월 7일 미‧중 연합군이 일본군 치하의 중국 송산, 등충, 용릉 등을 탈환할 당시 그곳에 머물고 있던 위안부 피해자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울시와 서울대인권센터는 2년여간의 끈질긴 발굴 조사 끝에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70년 넘게 잠자고 있던 한국인 위안부 영상을 발굴해 5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 흑백 영상에는 중국 송산에서 포로로 잡힌 한국인 위안부를 포함해 여성 7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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