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에 울려 퍼진 '임을 위한 행진곡'

  • 5년 전
KBS와 MBC 노조가 4일 새벽 0시를 기해 일제히 총파업에 들어갔다.

양대 방송사 노조 동시 총파업은 이명박 정권 시절이던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4일 출정식에서 KBS 노조와 MBC 노조는 각각 '고대영 사장 퇴진'과 '김장겸 사장 퇴진'을 외치며 한목소리로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했다.

특히 두 노조는 비장한 분위기 속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총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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